16일 열렸던 6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한국계 스타들이 스포타이트를 받는 흐뭇한 광경이 연출되었다.
우아한 흰색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김윤진은 출연 드라마 '로스트'(Lost)가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무대에 올랐고,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의 경우 Tv 시리즈 '그레이의 해부학'(Gray's anatomy)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장동건이 출연한 '무극'(첸 카이거 갘독)이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무극'의 경우 아카데미상 후보로까지 점쳐지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윤진과 산드라오>
<장동건의 '무극'>
<진유의 드레스를 입고 참석한 힐러리 스웽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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