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위난 대비 민관합동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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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위난 대비 민관합동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실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4.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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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17일 주알마티총영사관, 4월 18~19일 주키르기스스탄대사관에서

관계 부처 및 민간 전문가 합동 재외국민보호 현지 대응체계 점검
외교부는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재외공관의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소방청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4월 16~17일 주알마티총영사관, 4월 18~19일 주키르기스스탄대사관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재외공관의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소방청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4월 16~17일 주알마티총영사관, 4월 18~19일 주키르기스스탄대사관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알마티시 비상사태부국장 면담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재외공관의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소방청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4월 16~17일 주알마티총영사관, 4월 18~19일 주키르기스스탄대사관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005년부터 해외 위난 상황 발생 시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대응팀의 역량 제고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시행 중이다.

이번 훈련은 금년에 처음 실시한 훈련으로 대형 재해발생 상황을 가정해 외교부 본부-유관부처-재외공관 합동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아울러 소방청 구급전문가가 현지 거주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 및 응급구조 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비상사태부국장(4.17.), 키르기스스탄 비상사태부 국제협력국장(4.18.)을 면담하는 등 주재국 유관부서에도 비상상황 발생 시 우리 국민 보호 관련 협조를 당부했다.

외교부는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재외공관의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소방청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4월 16~17일 주알마티총영사관, 4월 18~19일 주키르기스스탄대사관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비상사태부 방문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재외공관의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소방청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4월 16~17일 주알마티총영사관, 4월 18~19일 주키르기스스탄대사관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비상사태부 방문 (사진 외교부)

공관별로 현지 상황에 적합한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현지 안전환경 평가, 위기대응체계 점검 및 재난 위험 경감 관련 컨설팅 등도 실시했다.

외교부는 올해 주요정책 중 다가가는 경제·민생외교 추진 과제로 ‘해외위난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발표한 바 있다.

외교부는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합동 신속대응팀 파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금년 내 국방부, 경찰청 등 주요 관계 부처와 업무 협약을 추가로 체결하고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범정부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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