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재외선거 신고·신청자 15만7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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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재외선거 신고·신청자 15만701명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2.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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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재외선거권자로 추정되는 197만명의 7.6% 수준

제21대 총선 대비 15% 감소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자 수가 15만701명으로 잠정(한국시각 2월 12일 07시 현재)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월 13일 밝혔다.

전체 신고·신청자 중 국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부재자는 12만541명이며, 재외선거인은 3만160명(영구명부 등재자 2만5,743명 포함)이다. 

이는 전체 재외선거권자로 추정되는 197만4,375명의 7.6% 수준으로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17만7,348명) 대비 15.0% 감소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추정 재외선거권자수(197만4,375명)’는 유학생·일반체류자 등의 감소로 제21대 국선(214만9,691명) 보다 17만5,316명(8.2%) 감소했다. 

역대 재외선거 신고·신청자 수 현황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가별로는 미국 3만4,490명, 일본 2만5,230명, 중국 1만7,152명으로 3개국 신청자 수가 전체의 51.0%를 차지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지역이 7만6,950명(51.0%)으로 가장 많고, 미주 4만7,905명(31.8%), 유럽 1만9,769명(13.1%) 순이었다.

재외선거인명부등은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10일간 작성한 후,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3월 11일에 확정된다.

중앙선관위는 “재외유권자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방송·신문·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투표참여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재외유권자의 소중한 뜻이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흠 없이 선거를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2대 재외선거인등 신고․신청 마감 상황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재외선거인등 신고․신청 마감 상황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