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제1회 한중 상표 제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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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제1회 한중 상표 제도 세미나’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3.11.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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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과 중국 국가지식재산국 주관, 코트라 베이징무역관과 중화상표협회 공동 주최
주중한국대사관과 중국 국가지식재산국이 주관하고 코트라 베이징무역관과 중화상표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1회 한중 상표 제도 세미나’가 11월 17일 중국 베이징 왕징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한국대사관과 중국 국가지식재산국이 주관하고 코트라 베이징무역관과 중화상표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1회 한중 상표 제도 세미나’가 11월 17일 중국 베이징 왕징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한국대사관과 중국 국가지식재산국이 주관하고 코트라 베이징무역관과 중화상표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1회 한중 상표 제도 세미나’가 11월 17일 중국 베이징 왕징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중국 상표국 천원퉁 국장과 중화상표협회 마푸 회장이 행사장에 직접 참석했으며, 주중대사관 서창대 특허관, 신민제 코트라 IT 센터장, 양국의 상표 전문가 및 상표출원 실무에 관심이 있는 기업 관계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중 양국의 상호 간 상표출원은 한국에서 중국으로의 상표출원이 연간 약 2만건, 중국에서 한국으로의 상표출원이 연간 약 1만여건 수준이다. 한국은 미국·일본·영국·독일에 이어 중국에 상표출원을 많이 하는 국가 5위이다. 올해 9월까지 1만건이 넘는 상표를 한국 출원인이 중국에 출원했다. 

주중한국대사관과 중국 국가지식재산국이 주관하고 코트라 베이징무역관과 중화상표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1회 한중 상표 제도 세미나’가 11월 17일 중국 베이징 왕징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한국대사관과 중국 국가지식재산국이 주관하고 코트라 베이징무역관과 중화상표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1회 한중 상표 제도 세미나’가 11월 17일 중국 베이징 왕징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이번 세미나는 한중 양국 간의 상표출원이 활발한 만큼 양국의 상표출원 제도 및 분쟁 실무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양국의 상표 전문가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중한국대사관은 “올해 처음으로 중국 상표 당국과 상표 관련 가장 권위 있는 협회의 협조를 받아 한중 상표 제도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 출원인들이 중국 현직 공무원들로부터 상표 출원 및 심판 관련 제도와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이번 행사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