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추석 맞이 씨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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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추석 맞이 씨름대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0.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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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현지 스포츠 동호회 초청해 씨름대회 개최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창기)은 9월 28 현지 주요 정부 부처의 태권도, 유도 등 스포츠 동호회를 초청해 추석맞이 씨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창기)은 9월 28일 현지 주요 정부 부처의 태권도, 유도 등 스포츠 동호회를 초청해 추석맞이 씨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창기)은 9월 28일 현지 주요 정부 부처의 태권도, 유도 등 스포츠 동호회를 초청해 추석맞이 씨름대회를 개최했다.

문화원은 한국의 전통 스포츠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씨름을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씨름대회를 기획하고 2021년부터 매년 한국 명절 추석 즈음에 현지 태권도, 유도 단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포츠 단체를 문화원으로 초청해 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창기)은 9월 28 현지 주요 정부 부처의 태권도, 유도 등 스포츠 동호회를 초청해 추석맞이 씨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창기)은 9월 28일 현지 주요 정부 부처의 태권도, 유도 등 스포츠 동호회를 초청해 추석맞이 씨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올해는 대회에 앞서 심판 4인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동영상 으로 씨름의 다양한 기술과 규칙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는 총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각각 2체급으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 우승자들에게는 한국 전통차, 화장품, 한국 과자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졌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창기)은 9월 28 현지 주요 정부 부처의 태권도, 유도 등 스포츠 동호회를 초청해 추석맞이 씨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창기)은 9월 28일 현지 주요 정부 부처의 태권도, 유도 등 스포츠 동호회를 초청해 추석맞이 씨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김창기 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씨름이 일본의 스모, 나이지리아 전통 레슬링과 다른 묘미가 있어 큰 흥미로움을 느끼면서, 올림픽 같은 스포츠 경기에서 씨름은 보지 못해 생소하지만 찰나의 순간에 다양한 기술로 승패가 결정되는 매력적인 스포츠로 느꼈다”며 “앞으로도 나이지리아와 쌍방향으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문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