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 의료봉사단 신임 회장에 주성호 상파울루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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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인 의료봉사단 신임 회장에 주성호 상파울루대 교수
  • 이재상 재외기자
  • 승인 2023.08.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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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전문의로서 30년 넘게 후학 양성과 의료봉사 활동 이어와
주성호 브라질한인의료봉사단 신임 회장
주성호 브라질한인의료봉사단 신임 회장

브라질 한인 의료봉사단(KMC)은 지난 8월 12일 정오 한강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새로운 회장 선출과 함께 2023년 활동 보고와 재정 보고가 주요 안건으로 놓였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주성호 상파울루 대학 이비인후과 교수가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30년 넘게 후학 양성과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성호 회장은 “새로운 임기에 더 나은 봉사활동을 위해 회원들과 협력해 한인 의료봉사단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장 자리를 이임하는 서주일 박사는 “그동안 수고한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인 의료봉사단이 더욱더 발전해 나가는 봉사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