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서 한국 학생을 위한 피아노·성악 마스터 클래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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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서 한국 학생을 위한 피아노·성악 마스터 클래스 열려
  •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승인 2023.07.3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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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듀오’ 신미정 비엔나 국립음대 전임 강사 주도, 한국인 학생 34명 참여
피아노 듀오 ‘신박’으로 알려진 신미정 비엔나 국립음대 종신 전임강사가 주도하는 ‘2023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 피아노-성악 마스터 클래스’가 지난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8박 9일 동안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렸다. 29일 오후 4시 비엔나 에르바르 콘서트 홀에서 열린 피아노 마스터 클래스 파이널 콘서트 후 강사진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피아노 듀오 ‘신박’으로 알려진 신미정 비엔나 국립음대 종신 전임강사가 주도하는 ‘2023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 피아노-성악 마스터 클래스’가 지난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8박 9일 동안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렸다. 29일 오후 4시 비엔나 에르바르 콘서트 홀에서 열린 피아노 마스터 클래스 파이널 콘서트 후 강사진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피아노 듀오 ‘신박’으로 알려진 신미정 비엔나 국립음대 종신 전임강사가 주도하는 ‘2023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 피아노-성악 마스터 클래스’가 지난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8박 9일 동안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렸다.

오스트리아, 독일, 한국인 강사 10명과 한국서 온 3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월 22일부터 30일 까지 8박 9일 동안 열렸다.

올해의 마스터 클래스는 그동안 해오던 피아노 마스터 클래스 외에 성악 마스터 클래스를 추가하고, 오스트리아, 독일 그리고 한국의 강사 10명의 지도 아래 한국인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비엔나 국립음대 성악교수 테너 라이너 트로스트, 빈 시립음대 성악교수 소프라노 멜바 라모스, 독일의 세계적인 듀오 피아니스트 겸 최초의 대학 피아노 듀오학과 창설자인 로스톡크 음악대학교의 한스 페터 슈텐츨 · 폴커 슈텐츨 형제 교수가 초빙됐다. 한국인 강사로는 빈 국립음대 종신 전임강사 신미정, 전 빈 국립음대 성악 강사 바리톤 안민수, 국민대 겸임 교수 소프라노 손가슬, 영남대 교수 바리톤 제상철,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겸임 교수 겸 피아니스트 김현정, 부산대 겸임교수 겸 피아니스트 오혜진, 앙상블 벨 디토 대표 겸 피아니스트 김민주 등이 참여했다.

한국에서 온 34명의 학생들은 7일 동안 오스트리아와 독일 교수들의 개인 레슨 4회, 한국인 교수들의 개인 레슨 3회, 독일-오스트리아 교수들과 함께 하는 세미나 7회, 모의 연주회 1회, 삼미회(三美會: 신미정, 허미리, 이미미 3인의 모임)가 주관하는 파이널 콘서트 무대 참여, 비엔나 음악교육과 및 음악명소 탐방, 마스터 클래스 사진첩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성악 마스터 클래스의 파이널 콘서트 무대는 7월 28일 오후 3시 30분 비엔나 국립음대 미래예술관 콘서트 홀에서, 피아노 마스터 클래스 파이널 콘서트는 7월 29일 오후 4시 비엔나 에르바르 콘서트 홀에서 각각 공개적으로 열렸다.

참가 학생 34명은 모두 마스터 클래스 수료증서(Diploma)를 받았다. 

피아노 듀오 ‘신박’으로 알려진 신미정 비엔나 국립음대 종신 전임강사가 주도하는 ‘2023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 피아노-성악 마스터 클래스’가 지난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8박 9일 동안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렸다. 28일 오후 3시 30분 비엔나 국립음대 미래예술관 콘서트 홀에서 열린 성악 마스터 클래스의 파이널 콘서트 후 강사진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피아노 듀오 ‘신박’으로 알려진 신미정 비엔나 국립음대 종신 전임강사가 주도하는 ‘2023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 피아노-성악 마스터 클래스’가 지난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8박 9일 동안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렸다. 28일 오후 3시 30분 비엔나 국립음대 미래예술관 콘서트 홀에서 열린 성악 마스터 클래스의 파이널 콘서트 후 강사진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