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코리아 ‘2023 YKAA 여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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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코리아 ‘2023 YKAA 여름캠프’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3.07.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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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에 한국이 뜬다’ 주제
YKAA(Young Korean American Academy)의 올해 여름 캠프가 ‘세계 속에 한국이 뜬다, The Global Rise of Korea’라는 제목으로 캘리포니아 주 서니베일 시 산호세한인장로교회에서 7월 15일부터 개최 중이다. (사진 에코 코리아)

‘에코 코리아’에서 진행해 온 재미한인 역사문화 캠프로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YKAA(Young Korean American Academy) 올해 여름 캠프가 ‘세계 속에 한국이 뜬다, The Global Rise of Korea’라는 제목으로 캘리포니아 주 서니베일 시 산호세한인장로교회에서 7월 15일부터 개최 중이다. 

15일 리더 훈련을 시작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캠프가 있었고 29일 토요일에는 다른 민족들과 함께 하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미주 이민 120년, 한미동맹 70년이 되는 해로 캠프 참가자들은 한인들이 미주 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지와 한국이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제 부흥과 민주화를 반 세기 만에 이룩한 나라임과,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다른 나라에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었음을 배웠다. 

YKAA(Young Korean American Academy)의 올해 여름 캠프가 ‘세계 속에 한국이 뜬다, The Global Rise of Korea’라는 제목으로 캘리포니아 주 서니베일 시 산호세한인장로교회에서 7월 15일부터 개최 중이다. (사진 에코 코리아)

케이팝(K-pop) 수업에서는 케이팝이 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지를 알아보았고 유튜브 쇼트 미션을 실행해 봤다.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에 새로 소개된 지영 캐릭터 소개를 통해 우리의 전래 동화를 전 세계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바꾸어 보는 활동도 진행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경제 발전과 한류를 통해 문화 강국이 되었음에 자부심을 갖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받았던 것을 기억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지난 1월 13일 재미 한인들에게 편지를 보내준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답신도 작성했다. 학생들이 쓴 답신은 모두 모아 백악관에 발송돌 예정이다. 

26일 오후 수료식은 윤대진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목사님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경태 샌프란시스코총영사가 리더 학생에게 총영사 상장을 수여했다. 강완희 교육원장은 교육원장 상을 수여했다. 

YKAA(Young Korean American Academy)의 올해 여름 캠프가 ‘세계 속에 한국이 뜬다, The Global Rise of Korea’라는 제목으로 캘리포니아 주 서니베일 시 산호세한인장로교회에서 7월 15일부터 개최 중이다. (사진 에코 코리아)

전남진 다솜한국학교 이사장은 “지난 브라질 방문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뜬 것을 직접 눈으로 목격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학생들은 자신의 역사와 문화에 자랑스러움을 간직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각 팀에서 만든 케이팝 쇼츠(K-POP Shorts)를 선보였고, 반 별로 배운 내용을 포스터 보드에 정리해 발표했다.

학생들은 친구들의 발표에 환호하면서 즐거운 모습으로 발표에 임했다.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다른 민족 친구들에게 직접 전파해 보는 행사를 오는 토요일 서니베일 시에 위치한 오테가 공원에서 개최하게 된다.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타민족에게 알리는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가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