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표 주애틀랜타총영사, 부임 후 첫 한인회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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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표 주애틀랜타총영사, 부임 후 첫 한인회관 방문
  • 서승건 재외기자
  • 승인 2023.07.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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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의 경제성장과 한국기업 제품 가치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7월 13일 부임한 서상표 주애틀랜타총영사가 부임 후 첫 한인사회 나들이로 지난 7월 24일 애틀랜타한인회관을 방문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서상표 주애틀랜타총영사가 부임 후 첫 한인사회 나들이로 지난 7월 24일 애틀랜타한인회관을 방문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지난 7월 13일 부임한 서상표 주애틀랜타총영사가 부임 후 첫 한인사회 나들이로 지난 7월 24일 애틀랜타한인회관을 방문했다. 

이날 한인회관 방문에는 김석우 부총영사와 박유리 한인동포 담당 영사가 동행했다. 서 총영사는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의 안내로 한인회관 내부 시설 곳곳을 둘러보았다.

이날 서 총영사의 방문에는 애틀랜타한인회 이홍기 회장과 이경성 이사장, 이미쉘 수석부회장, 나상호 애틀랜타한인노인회장, 미미 박 미주조지아뷰티협회장, 여봉현 월남참전 유공자회장, 박남권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장, 주중광 박사와 주지영 주 패밀리 재단 공동대표, 이강하 조지아뷰티협회장 등이 참석해 환영인사와 함께 꽃다발을 증정했다. 

지난 7월 13일 부임한 서상표 주애틀랜타총영사가 부임 후 첫 한인사회 나들이로 지난 7월 24일 애틀랜타한인회관을 방문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서상표 주애틀랜타총영사가 부임 후 첫 한인사회 나들이로 지난 7월 24일 애틀랜타한인회관을 방문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서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95년부터 96년까지 애틀랜타에서 직무연수를 했었다. 마치 집을 떠나 있다가 오랜만에 집에 온 느낌이다. 약 30여년 만에 애틀랜타에 돌아오니 한인사회가 비약적으로 성장했고 경제적인 활성화가 눈부시다. 한인사회가 성장한 만큼 한국 제품의 브랜드 가치 역시 우리가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한국 기업들의 제품에 대한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와 질의응답에서 조지아와 미 동남부에 진출한 한국기업 및 협력업체들과 애틀랜타한인회·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등 한인 커뮤니티 간의 관계 설정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질문에 서상표 총영사는 “지역 커뮤니티가 급성장 할 경우 모든 분야에서 원활한 관계가 급속도로 이뤄지긴 어렵다”며 “상호 협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서상표 총영사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제27회 외무고시로 외무부에 입부해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등 서기관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 파견 ▲주유엔공사참사관 ▲국립외교원 교수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 1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주파키스탄대사로 근무했다.

지난 7월 13일 부임한 서상표 주애틀랜타총영사가 부임 후 첫 한인사회 나들이로 지난 7월 24일 애틀랜타한인회관을 방문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서상표 주애틀랜타총영사가 부임 후 첫 한인사회 나들이로 지난 7월 24일 애틀랜타한인회관을 방문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