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우간다한인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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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우간다한인회장 연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6.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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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정기총회서 만장일치로 김 회장 연임 추인
지난 6월 9일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있는 두오모 호텔에서 열린 우간다한인회 정기총회 참석자들.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김경수 한인회장 (사진 우간다한인회)
지난 6월 9일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있는 두오모 호텔에서 열린 우간다한인회 정기총회 참석자들.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김경수 우간다한인회장 (사진 우간다한인회)

아프리카 우간다한인회 제17대 회장으로 김경수 현 회장이 연임됐다. 

우간다한인회는 지난 6월 9일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있는 두오모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7대 회장선거를 진행했다. 

선거에는 김경수 현 16대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고, 총회 참석자 60여명 전원의 추인으로 김 회장 연임이 결정됐다. 

김경수 회장은 “올해 한-우간다 수교 60주년과 내년 상반기 예정된 한-아프리카 서밋 등을 통해 우간다를 한국에 더 잘 알리고 보다 많은 한국업체들의 우간다 진출을 위해 힘쓰며 교민 안전과 권익신장을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17대 우간다한인회장의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2년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후 참석자들은 한식부페로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장기자랑으로 여흥을 즐겼다.  

현재 우간다에는 한인 65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16대 우간다한인회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코로나19 대응팀을 조직해 중증 확진자들에 대한 치료 지원, 치료비 모금, 입원환자 식사 지원 등의 활동을 했으며, 한인 백신 단체 접종, 송년회, 타민족과 연계한 문화교류 행사 등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