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설맞이 ‘효 경로잔치’ 열어
상태바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설맞이 ‘효 경로잔치’ 열어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0.01.22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칭다오시 소재 3개 양로원 조선족동포 어르신 100여 명 초청해 잔치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는 1월 19일 중국 칭다오시 청양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소망양로원 등 3개 양로원의 조선족 동포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효(孝) 경로잔치’를 열었다. (사진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는 1월 19일 중국 칭다오시 청양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소망양로원 등 3개 양로원의 조선족 동포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효(孝) 경로잔치’를 열었다. (사진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칭다오협의회(회장 설규종)는 1월 19일 중국 칭다오시 청양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소망양로원 등 3개 양로원의 조선족동포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효(孝) 경로잔치’를 열었다.

인터넷카페 모임인 ‘칭다오도우미마을’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풍성한 식사 대접과 함께 아마추어 가수들의 노래 공연과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등으로 꾸며졌으며, 주칭다오총영사관과 청도한국인회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는 1월 19일 중국 칭다오시 청양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소망양로원 등 3개 양로원의 조선족 동포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효(孝) 경로잔치’를 열었다. (사진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는 1월 19일 중국 칭다오시 청양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소망양로원 등 3개 양로원의 조선족 동포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효(孝) 경로잔치’를 열었다. (사진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설규종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통령이신 민주평통 의장님께서 특별히 조선족동포 어르신들은 과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으로 생각하고 잘 예우해드릴 것을 요청하셨다”고 말해 참석한 어르신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관계자는 “중국 산동성 칭다오는 25만 조선족동포가 거주하는 곳으로 한국과 중국 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조선족사회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노인부양에 대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해서 재외동포들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 펼쳐진 공공외교활동”이라고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