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대전서 ‘수출 새싹기업 지원사업’ 관계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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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대전서 ‘수출 새싹기업 지원사업’ 관계자 워크숍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6.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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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출 전문가와 국내 수출 초보기업 1:1 매칭,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방안 논의
▲ 세계한인무역협회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전광역시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 사업관계자 워크숍’을 열고, 중소기업 수출지원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11일 오후 2시 열린 개회식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전광역시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국내 중소기업 수출지원 활성화를 위한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 사업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월드옥타가 올해 ‘수출 새싹기업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사업 참여기업의 이해 증진과 함께, 월드옥타 회원이 사업 참여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해외진출 성과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출 새싹기업 지원사업’은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월드옥타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과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수출 초보기업을 일대일로 매칭해 해외진출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251건, 630만 불의 수출실적을 이루기도 했다.

11일 오후 2시 열린 개회식에는 해외 21개국에서 한국을 방문한 월드옥타 회원 56명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77명, 전국 테크노파크 및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수출지원담당자 2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수출새싹기업지원사업 사업 운영 ▲가망 거래처·경쟁자 분석 ▲수출입 및 통관에 대한 이해 ▲우수사례 발표 등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한다.

이어 12일에는 회원과 기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수출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대륙별 간담회’와 전국 14개 테크노파크 및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가 참여하는 ‘지역기업 수출활성화 정례회의’가 진행된다.

월드옥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현지에서 활동하는 수출 전문가와 국내 수출 초보기업 간 1:1 매칭을 통한 수출 역량강화는 물론 국내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