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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한국어교육기관 대표자협의회 하계 워크숍 개최약 50개 기관, 100여 명의 전문가 참석···‘해외 한국어 현황과 유학생 유치 방안’ 주제 논의
정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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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5  16: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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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는 7월 5일에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해외 한국어 현황과 유학생 유치 방안’을 주제로 제25차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대협)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회장 조현용, 이하 한대협)는 7월 5일에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해외 한국어 현황과 유학생 유치 방안’을 주제로 제25차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도서출판 하우, 비상교육, 세잎누리, 재외동포신문의 후원 및 협찬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정부 부처 및 주요 대학의 한국어 교육기관 등 약 50개 기관에서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해외 한국어 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조현용 한대협 회장(경희대 교수)은 “한국어 교육기관의 발전이란 우수한 유학생의 유치와 관리, 소속 한국어 교원의 처우 개선,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 개발 등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본 협의회에 속한 회원교의 고충과 현안 과제를 잘 수합해 정부 및 유관 기관의 협의를 통해 한국어 교육을 더욱 발전시키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날 워크숍 참가자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세계적인 한국어의 학습 열기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국립중앙박물관이 운영하는 전시 관람 및 한국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축사에서 지일우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본부장은 “장차 각자의 모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인 유학생들을 한국에 우호적인 ‘친한파’로 만드는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필수적인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기관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기동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한국어에 대한 열정이 높은 학생들을 국내 유학생으로 유치하기 위해 한국 대학의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국어원은 정희원 어문연구실장의 축사 대독을 통해 “한국어 교육의 눈부신 발전에는 각 대학의 한국어 교육 기관과 협의회의 헌신적인 노고라는 커다란 동력이 있다”며, “국립국어원에서도 다양한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한국어 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유경 교육부 재외동포교육과장의 ‘한국교육원과 한국어 교육’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일본(이병윤 전 후쿠오카교육원장), 호주(강수환 전 시드니교육원장), 중국(전영근 광동외어외무대학교 교수), 터키(에르탄 괵맨 앙카라대학교 교수), 싱가포르(지서원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 태국(카노크완 부라파대학교 교수), 대만(박병선 대만국립정치대학교 교수), 베트남(쩐티흐엉 하노이국립대학교 교수) 등 총 8개국의 한국어 교육 현황과 유학생 유치 방안에 대해 차례대로 살펴보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토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한대협은 2006년 4월 한국어를 세계인에게 알리려는 취지에서 출범한 한국어 교육기관 모임으로, 현재 150여 개 기관이 참가해 한국어 교원 연수 개최, 국제 박람회 내 한글관 운영, 한국어 교원 해외 파견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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