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8.11.20 화 17:36
뉴스중동·아프리카
‘이제는 아프리카다!’ 한-아프리카 재단 개소식외교부 네 번째 산하기관, 아프리카 민관교류 플랫폼 역할 기대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26  08:59:5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한·아프리카재단  개소식이 6월 25일 저녁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최연호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이주영 국회의원, 설훈 국회의원, 김규환 국회의원, 알비노 말룽고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등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의 네 번째 산하기관으로 아프리카와의 민관교류를 적극 지원할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 개소식이 6월 25일 저녁 재단 사무실이 있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회장 이주영 자유한국당의원), 설훈 국회의원, 알비노 말룽고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을 비롯한 각국대사들이 참석해 재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등 외교부 산하기관과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아프리카 관련 협력 플랫폼 역할을 맡을 재단의 출범에 박수를 보냈다.
 
   
▲한·아프리카재단  개소식이 6월 25일 저녁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렸다. 축사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 외교부)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68년 전 오늘 이 땅에서 발발한 비극적인 전쟁에 에티오피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파병한 이래, 반세기만에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룬 우리나라가 아프리카와 발전 모델이 돼 진정성 있는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 장관은 “지금까지 6,000여 명에 달하는 우리 청년들이 ‘월드 프렌즈 코리아’ 봉사단으로 아프리카를 경험하는 등, 청년층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재단이 아프리카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우리 중소‧벤처 기업들이 언제든지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줄 것과 아프리카 관련 민관 협업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을 당부했다.

   
▲한·아프리카재단  개소식이 6월 25일 저녁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알비노 말룽고 앙골라 대사, 이주영 의원, 최연호 이사장, 강경화 장관, 설훈 의원, 김규환 의원, 김기연 한아재단 이사. 개소식 후, 내빈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는 평균나이 33세의 젊은 재단 직원들 (사진 외교부)

이주영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 회장은 축사에서 “다른 국가에서 오래 전부터 마지막 성장 동력인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에 비해 다소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재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포럼 부회장을 맡고 있는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아프리카재단’은 날로 중요성이 부각되는 아프리카 외교의 중요성을 공감한 여야가 초당적 합의를 통해 발의한 ‘한・아프리카재단법’에 근거해 설립되었음을 강조하고 싶다”며 “국회 차원에서 재단 운영을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은 아프리카에 관심을 가진 국회의원 60여 명의 자발적 모임으로 국회 회기 중 격주간 아침세미나를 통해 교류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 대상 아프리카 인식 제고, ▲의회 차원의 아프리카 국가와의 고위급 인사교류 강화, ▲대 아프리카 정책 방향 자문, ▲우리 국민 및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을 맡고 있는 알비노 말룽고 앙골라 대사를 비롯해 18개 주한아프리카공관대사단도 참석했다.

말룽고 대사는 축사를 통해,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을 대표해 재단이 외교부와 더불어 한-아프리카 관계 증진에 다리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고, 큰 기대와 함께 아프리카 각국의 협력을 약속했다. 

   
 ▲한·아프리카재단  개소식이 6월 25일 저녁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렸다. 개소식 전 열린 ‘한-아프리카 청년, 상생의 미래를 설계하다’ 주제간담회  (사진 외교부)

한 편 개소식 직전 같은 장소에서는 ‘한-아프리카 청년, 상생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 아래 아프리카 진출 경험이 있는 한국 청년 세 명과 현재 한국 체류 중인 아프리카 청년 네 명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탄자니아 출신 로빈 다마스 씨(고려대 전자공학과)씨는 “졸업 후 한국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양국 친구들과 함께 청년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싶다”며 “오늘 출범하는 재단이 한국과 아프리카 간 청년층을 중심으로 민간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아프리카재단  개소식이 6월 25일 저녁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렸다. 케이크 커팅 (사진 외교부)

재단은 아프리카 거주 경험자들이 앞으로 귀국 후 취업, 봉사, 학업 등 현지 생활 경험을 나누는 ‘아프리카 동창회’와 국내 아프리카 출신 청년과 아프리카지역 거주 경험이 있는 한국 청년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한-아프리카 청년포럼’등 청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서정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하용화 옥타 회장 “37년 토대 위에 새...
2
[인터뷰]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3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신임회장에 김요진 브...
4
‘제4회 중-동유럽 성균한글백일장’ 비엔...
5
20년째 이어오는 ‘사랑의 책 나눔 운동...
6
선전아리랑 준비위원회, 내년 3.1운동 ...
7
캐나다 한인 고등학생 위한 캐나다 대학박...
8
독일 북부서 ‘파독광부 제55주년’ 기념...
9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캄보디아 태권...
10
문재인 대통령, 싱가포르와 파푸아뉴기니 ...
오피니언
[역사산책] 부여족 신공왕후의 일본 정벌
일본이 ‘만세일계(萬世一系)’ 혈통의 첫 왕으로 떠받드는 유명한 진무(神武)왕에 관한
[법률칼럼] 불법체류와 불법취업 (1)
불법체류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적법한 체류자격 없이 체류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말로 깨닫다] 일 없다면
일은 꼭 노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건의 의미로도 일은 쓰입니다. 무슨 일이냐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