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쿠웨이트지회(지회장 강동진)가 주최한 ‘2018 쿠웨이트 비즈니스 환경동향 설명회’가 2월 24일 사하라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쿠웨이트 무역관(관장 황현규)과 쿠웨이트 한인회(회장 현봉철)가 후원한 이 행사는 쿠웨이트 현지 정세에 맞는 비즈니스와 무역 관련 정보를 전달해 향후 현지에서 비즈니스를 하고자하는 차세대 경제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현봉철 쿠웨이트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강연이 향후 쿠웨이트 경제 동향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차세대들의 주도로 쿠웨이트 한인사회가 더욱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먼저 연단에 오른 황현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쿠웨이트 무역관장은 ‘2018년 쿠웨이트 비즈니스 환경동향’을 주제로 한국과 쿠웨이트 간의 교역 동향과 2018년의 수출입 전망, 쿠웨이트의 경제 전망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정현식 월드옥타 쿠웨이트지회 부회장은 쿠웨이트 비즈니스 환경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날씨, 지형, 인구 등 쿠웨이트에 대한 기본 정보와 현재 현지 상황에 맞는 비즈니스 틈새 시장과 쿠웨이트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 관련 정책들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 뒤에는 참석자들은 주최 측에서 마련한 만찬을 나누며 친분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