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상록회 엄경자 현 회장 연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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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상록회 엄경자 현 회장 연임 결정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7.12.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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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정기총회서 만장일치로 재선 “오는 해에도 삶의 바람 이뤄지기를..."

▲ 엄경자 오타와상록회장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캐나다 오타와에 거주하는 한인 원로들의 친목 단체 '오타와상록회'는, 11월 29일 오타와 한인교회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현 엄경자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엄경자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되도록 편안한 마음으로 단체 활동이 참가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노력해 왔고, 그 결실로 회원들 간 유대가 더 깊어졌다”며 “오는 해에도 삶 속에 바람을 품고 그것을 이뤄갈 수 있도록 회원들 모두 건강하게 하루하루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맹호 주캐나다대사는 축사를 통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혜와 경륜으로 오타와 한인사회를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대사관은 민원실 환경 개선 등 한인사회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엄경자 상록회장이 사진으로 2017년도 오타와 상록회 활동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오타와상록회의 2017년 정기총회는 ▲ 총회선언 ▲ 회장 인사 ▲ 사업보고 ▲ 안건 처리 등 총회 본 순서를 마쳤고 회원들은 사진을 통해 라인댄스와 타이치(태극권)를 함께 배우고 정보 세미나도 열었던 지난 1년 활동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 축사를 전하는 신맹호 주캐나다대사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 2017년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 있는 오타와상록회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