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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오만 현지서 한국 의료 우수성 알리다쿠웨이트 메디칼 투어리즘 컨퍼런스·한-오만 의료세미나
김민혜 기자  |  pinkmin4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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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7  15: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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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웨이트 메디컬 투어리즘 컨퍼런스. (사진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는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보건의료사절단을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쿠웨이트와 오만 현지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가천대길병원, 고대안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뷰성형외과, 삼성의료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안강병원, 연세사랑병원 등 국내 10개 의료기관이 참가한 이번 보건의료사절단은 한국에서 치료받은 중동환자의 성공사례를 공유하여 한국 의료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쿠웨이트에서는 제5회 치과학회, 쿠웨이트 메디칼 투어리즘 컨퍼런스(KMTC) 및 전시회도 열렸다. 이 행사에는 쿠웨이트 내각 개편 후 새로 임명된 자말 알 할비(Jamal Al Harbi) 보건부 장관과 의료관계자가 참석, 개막식 후 유연철 주 쿠웨이트 한국대사와 함께 한국의료홍보관을 둘러보았다. 

국내 의료기관은 암·심장질환 등 중동의 주요 중증질환 포함 치료사례를 발표하고, 핵심 의료기술 및 주요 의료진 현황을 공유하였으며, 쿠웨이트 현지 병원관계자 및 일반인들은 환자송출, 병원정보시스템, 신규 병원 프로젝트, 주요 진료정보 등에 관해 상담했다.

   
▲ 한-오만 의료세미나.

15일 개최된 한-오만 의료세미나에는 오만 보건부 모하메드 사이프 알 보스니(Mohammed Saif Al Hosni) 차관 등 정부관계자와 크할리파 알 와하이비(Khalifa Al Wahaibi) 술탄카부스 대학병원 등 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 한국 의료서비스 사례 및 기술수준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국내의 5개 병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암·심혈관질환 치료사례와 함께 세포치료·재생의료, 병원정보시스템 등 최근 핵심의료기술을 소개하였고 이어진 1:1 상담회를 통해서는 양국 의료기관간 구체적 협력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보건복지부 이민원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오만 보건부 장관 및 정책담당자와의 면담을 연이어 가지면서, 2016년 11월 1일 열렸던 제5차 한-오만간 경제협력위원회의 후속조치로 병원위탁운영, 의료진 현지방문(무료진료 포함) 및 건강보험운영 노하우 공유방안을 논의했다. 

이민원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이번 중동방문은 국내 우수한 의료기관들이 직접 현지인들에게 구체적 치료 성공사례와 기술내용을 공유한데 큰 의의가 있었다”며, “향후 환자 유치 확대, 의료진 연수, UAE 서울대학교 병원의 쉐이크칼리파 전문병원 위탁운영 사례와 같은 성공사례가 쿠웨이트, 오만에서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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