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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케이프타운 ‘2016 한국문화 페스티벌’2014년부터 연례행사로, K-POP·영화·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전파
김민혜 기자  |  pinkmin4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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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6  10: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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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케이프타운 ‘2016 한국문화 페스티벌’ (사진 주 남아공 대사관)

주 남아프리카 대사관(대사 최연호)은 12월 3일,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2016년 케이프타운 한국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 페스티벌을 시작한 후 3번째 개최된 것으로 △ K-POP 동호회 주최 댄스 경연대회, △ 의정부 시립 무용단 전통공연, △ 재즈보컬 ‘말로’ 공연, △ 남아공 거주 기타리스트 송요한·송영석 공연, △ 영화 ‘세시봉’ 상영, △ 현지 비보이 들의 K-POP 공연, △ KBS ‘불후의 명곡’·K-POP 동영상 상영, △ 한식 판매 부스, △ K-메이크업, △ 탈 만들기, 투호,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 △ 태극기·한글 타투, △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 K-POP에 맞춰 춤을 추는 현지 비보이들
   
▲ 전통놀이 '투호' 체험

케이프타운 워터프론트 지역은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인파가 붐비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는 5천 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추정된다. 참석자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세련됨에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현란한 기술과 색이 어울린 부채춤, 장구춤 등 한국 전통공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또한 투호 등 전통놀이와 종이 탈 만들기, K-메이크업, 한식판매 등 체험·부대행사에도 행사기간 내내 꾸준한 참여를 보였다.

주 남아공 대사관이 케이프타운 테이블베이 호텔에서 개최한 리셉션에는 참전용사, 남아공 외교단 및 정부인사, 한국파견 영어교사, 교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리셉션 축하행사로 의정부 시립무용단이 부채춤 및 장구춤을 선보이자 참석자들은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에 놀라움을 표했다.

주 남아공 대사관은 리셉션과 동시에 KOICA 연수생 및 한국파견 영어교사를 초청해 ‘리멤버 코리아’ 행사도 진행했다. KOICA 연수생, 영어교사 등 약 40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골든벨퀴즈, 한국생활기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어 한국관련 행사에 초청받아 참여할 수 있게 된데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케이프타운에서 주기적으로 케이프타운에서 이런 행사가 개최됐으면 좋겠다는 소감도 밝혔다.

   
▲ 리멤버 코리아 행사 중 골든벨 퀴즈

케이프타운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케이프타운이 남아공의 입법수도임에도 불구하고 공관과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공관이 소재한 프레토리아나 요하네스버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행사가 적었던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케이프타운에서 이런 행사가 계속 개최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 의정부 시립 무용단의 부채춤 공연
   
▲ 의정부 시립 무용단의 장구춤 공연

주 남아공 대사관은 “한-남아공 수교 25주년인 2017년에는 올해 행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성대한 행사를 프레토리아와 케이프타운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 탈 만들기 체험 중인 남아공 현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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