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나 한인회, 국가청소년협의회에 축구공 등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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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한인회, 국가청소년협의회에 축구공 등 기증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6.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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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교류행사로

▲ 보츠와나 한인회와 국가청소년협의회의 교류행사.

보츠와나 한인회(회장 김채수)는 6월18일 보츠와나 '국가청소년협의회'를 방문하고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보츠와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국가청소년협의회 체어맨, 보츠와나 체육청소년문화부 정책담당관, 주 남아공 강상익 영사 등이 참석해 격려하고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한 부탈레 국회의원은 “태권도 체육관을 건립하는데 힘을 모으겠다”며 교민들에게 제안해서 교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채수 한인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보츠와나 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류 및 자원 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교류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현지인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 중학생들과의 친선 축구게임과 보츠와나 중학생들의 전통무용 시범공연에 이어 노래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체험과 볼거리가 풍성해 참석한 사람들로 하여금 뜻 깊은 행사였다.

보츠와나한인회는 축구공 100개와 학생용 가방 50개를 국가청소년협의회에 전달하고 행사에 참석한 보츠와나 청소년들에게는 티셔츠와 모자 등 기념품을 선물했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교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면서 서로 소통하며 교류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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