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우간다 동포대표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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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우간다 동포대표 초청 간담회
  • 편집국
  • 승인 2016.05.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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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순방 일정으로 동포대표 25명 초청 격려
▲ 아프리카 순방 두 번째 국가로 우간다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 (사진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5월 28일, 아프리카 순방 두 번째 국가인 우간다에 도착해, 조장주 한인회장을 비롯한 동포대표 25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수도 캄팔라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은 어려운 현지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 하고 있는 동포들을 격려하고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 우간다 동포대표 초청 간담회

박 대통령은 “새마을운동 시범사업의 확대시행으로 코피아센터가 신설되는 등 우리나라와 우간다 사이가 가까워지고 있다”며 “우리의 발전 경험을 공유해 우간다 근대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롭게 시작하는 이동형 복합 개발협력 프로젝트인 ‘코리아에이드’를 언급하며 이를 통해 곳곳의 우간다 주민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속적인 경제 개혁을 통해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 대한민국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라고 경제 정책에 대해 언급한 박근혜 대통령은 “개혁은 항상 쉽지 않지만 다시 도약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우간다 동포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편익 증진과 재외동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며 동포들이 많은 성원을 보내고,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재외동포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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