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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지진 피해 네팔 동포사회 지원 강화외상 후 스트레스, 한글학교 교사 붕괴 등 대책 마련 시급해
김영기 기자  |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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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19  17: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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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동포사회를 위한 지원 및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재단 측은 동포사회 지진피해 파악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장정환 동포단체지원부장을 네팔 카트만두시로 특별 파견했다.

  파견을 통해 장정환 부장은 주네팔대사관 및 한인회, 한글학교, 한국선교사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피해지역을 돌아보고 복구 및 재건을 위한 대책을 협의했다.

  장정환 부장은 "현재까지 네팔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의 직접적 인명피해는 크지 않아 지진 당시에 입은 약간의 부상과 일부 재산적 피해가 있는 정도로 파악됐다"며 "그러나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되던 카트만두한글학교 교사 일부가 무너져 주말학교 운영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무엇보다 지진규모가 컸던 만큼 상당수의 우리 한인들이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복구와 재건, 의료 등 복합적 지원이 필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현지방문을 통해 파악된 현황을 토대로 네팔 거주 한인사회의 빠른 복구와 재건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주네팔대사관과도 지속적으로 지원대책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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