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인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및 신년하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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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한인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및 신년하례식 개최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5.01.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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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김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들이 제10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 및 신년하례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회장 토마스 김)가 지난 13일 한인회관 강당에서 제10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 및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만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토마스 김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장, 정경애 샌프란시스코 민주평통협의회장, 김관희 노인회장 등이 참석해 정체성 함양과 단체 간 유대를 강화하고 각 단체의 2015년도 행사일정을 조율했다.
 
  한동만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한인 이민 113주년을 맞았고, 한인사회는 괄목할 만하게 성장했다”며 참석자들에게 “위안부와 독도문제 등 역사 바로 알리기와 미 주류사회 정치력 신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토마스 김 회장은 “내년에는 샌프란시스코시에 한인의 날 선포를 요청하고, 시청의 태극기 계양행사도 이전보다 성대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승덕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