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사이언스-몽골 교육방송, 과학콘텐츠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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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사이언스-몽골 교육방송, 과학콘텐츠 MOU
  • 윤복룡 재외기자
  • 승인 2013.04.2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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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한류 도약 및 양국 교류 활성화 계기 기대"

유엔 산하 교육과학문화기구인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본부가 YTN 사이언스와 공동으로 과학콘텐츠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공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몽골 교육방송국(EdutainmeentTV)과 YTN 사이언스는 지난 23일 몽골 Edutainment TV본사에서 배석규 YTN 대표이사, 류희림 YTN 사이언스 본부장 및 YTN 관계자, 몽골교육방송국 멘드바이르 대표이사와 몽골 유네스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콘텐츠 공급 MOU를 체결했다.

▲ MOU 계약서를 상호교환 하는 배석규 YTN 대표이사(오른쪽).

유네스코가 YTN사이언스와 손을 잡고 회원국들의 과학수준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동 프로젝트는 과학한류의 확산이라는 차원에서도 한국의 대외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지역 47개 회원국들에게 YTN사이언스에서 제작한 과학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급속도로 확산 되고 있는 한국의 문화 한류 붐이 과학 한류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이번 공동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 MOU 체결 후 기념촬영. 배석규 YTN 대표(중앙), 류희림 사이언스TV 본부장(오른쪽), 멘드바이르 몽골교육방송 대표(왼쪽).

몽골을 방문 중인 배석규 YTN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유네스코와 협력해 YTN 사이언스의 콘텐츠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K-사이언스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교육과 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과 몽골의 돈독한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MOU체결이 과학과 기술, 그리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활성화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몽골 교육방송에서 방송되는 YTN 사이언스 과학교실 프로그램.

이번 YTN 사이언스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본부가 과학콘텐츠 교류협력에 합의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개발도상국들의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몽골=윤복룡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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