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렬 아메수드 대표, 지경부 장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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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렬 아메수드 대표, 지경부 장관상 받아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3.04.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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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길 주아르헨티나대사는 지난 22일 오전 대사관에서 떽스띨 아메수드(Amesud)의 김홍렬 대표에게 윤상직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여한 표창장을 전수했다.

표창장은 윤상직 장관이 지난달 20일 제40회 상공의 날을 맞아 상공업 진흥 유공자들에게 수여한 것으로 김홍렬 대표는 재외상공인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 김홍렬(왼쪽) 아메수드 대표가 한병길 대사로부터 표창장을 전수받은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가족과 이재훈 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한 가운데 표창장을 전수받은 김홍렬 대표는 “부족한 사람에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표창을 받기까지 추천해 주신 한병길 대사와 한인상공인연합회 이재훈 회장께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한병길 대사는 “아르헨티나 한인으로 가장 크게 성공했고, 이 수상을 계기로 아르헨티나 현지에 한인 사회를 더욱 알리는 선봉역할을 해 달라”고 격려했다.

1976년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김홍렬 대표는 줄곧 섬유업에 종사했고, 91년 떽스띨 아메수드를 설립해 현재 산마르띤 시에서 3헥타르 부지에 총면적 2만 평방미터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최대 섬유업 단체인 프로테헤르(Protejer)재단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르헨티나=계정훈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