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서부평통, 통일기원 사생·글짓기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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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서부평통, 통일기원 사생·글짓기대회 실시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2.06.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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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회장 방종석)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아르헨티나 한국학교에서 ‘통일기원 사생대회 및 글짓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한인 2세, 3세에게 조국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 주며, 통일 염원과 통일을 준비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차세대 통일 꿈나무 일꾼 양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평통이 매년 실시해 왔고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사생대회 및 글짓기 대회는 통일, 평화, 조국, 독도, 이산가족, 탈북자, 한국인을 주제로 각 교회 한글학교와 개인 등 121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림을 그리기에 앞서 평통이 준비한 6.25 관련 동영상을 관람한 후, 강당과 식당에 흩어져 자유로이 그림을 그렸다.

참가 학생들은 한글학교 지도교사 또는 부모와 함께 주최 측이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그림을 그렸고 오후 6시 경 대회를 마치고 작품을 모두 수거한 평통은 그림 93점 글짓기 18점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 한편 로사리오, 꼬르도자 등 우편으로 작품을 발송키로 했다.

접수된 그림은 조형예술원과, 글짓기는 문인협회와 일정을 협의해 심사를 한 후 다음달 7일 오후 2시 한국학교 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