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중남미K-POP경연대회 예선접수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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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중남미K-POP경연대회 예선접수 성황리에 마쳐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2.06.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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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13개국 151팀 339명 접수...이달 중순부터 노래, 춤 실력 겨룰 예정

중남미한국문화원(원장 이종률)은 지난 6월 7일 제3회 중남미 K-POP 경연대회의 예선접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예선접수에는 올해 한국문화원을 개원한 멕시코를 제외하고 중남미 13개국 151팀 339명이 접수했다.

▲ 작년도 중남미 K-POP 경연대회 본선 참가자들
예선에 접수한 참가자들 중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되는데 본선 진출팀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친 후 이달 중순 K-POP사이트 (http://www.concursokpop-latinoamerica.com)를 통해 발표되며, 오는 8월 18일 빠세오 라 쁠라사(Paseo la Plaza) 복합 공연장 내 네루다 극장(Teatro Neruda)에서 개최되는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올해는 노래, 춤 구분 없이 우승자 한 팀을 뽑을 예정으로, 우승팀은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K-POP 월드페스티벌 중남미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지난해 참가하지 않았던 니카라구아(Nicaragua), 파라과이(Paraguay), 푸에르토 리코(Puerto Rico) 3개국에서 새롭게 참가했고, 그룹참가자들이 작년에 비해 늘어난 추세로, 중남미에서 더욱 폭넓게 확산되는 뜨거운 한류의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