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13개국 151팀 339명 접수...이달 중순부터 노래, 춤 실력 겨룰 예정
중남미한국문화원(원장 이종률)은 지난 6월 7일 제3회 중남미 K-POP 경연대회의 예선접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예선접수에는 올해 한국문화원을 개원한 멕시코를 제외하고 중남미 13개국 151팀 339명이 접수했다.
올해는 노래, 춤 구분 없이 우승자 한 팀을 뽑을 예정으로, 우승팀은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K-POP 월드페스티벌 중남미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지난해 참가하지 않았던 니카라구아(Nicaragua), 파라과이(Paraguay), 푸에르토 리코(Puerto Rico) 3개국에서 새롭게 참가했고, 그룹참가자들이 작년에 비해 늘어난 추세로, 중남미에서 더욱 폭넓게 확산되는 뜨거운 한류의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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