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월간 한민족은 최근 북핵문제 해법으로 부각되고 있는 러시아 가스관 남북한 관통을 통한 북한에너지안정화 전략과 남북협력사업을 특종기사로 실었다. 평화연대 공동대표 이철기 교수 등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의 기고로 구성된 기획 <한미동맹 50년을 진단한다>에서는 최근 다소 갈등과 균열의 조잠을 보이고 있는 한미관계를 다루면서 아울러 발전적 한미관계를 위한 나름대로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밖에도 르포 <재일동포사회를 보면 통일이 보인다>를 통해 과거 갈등과 반목의 상징이었던 민단과 총련이 어떻게 화해했고 어떻게 손을 잡게 됐으며 또 어떻게 통일을 준비해가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잡지는 뉴욕한인언론계에서 활동해온 언론인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강성윤 동국대 교수, 민병갑 퀸즈칼리지 교수, 김게르만 카자흐스탄 국립대 교수, 김경일, 북경대 조선문제연구소장, 윤인진 고려대 교수, 김귀옥 성공회대 연구교수 등 11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재외동포연구의 태두인 이광규 서울대 명예교수(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는 고문을 맡고 있다. 또한 LA, 토론토, 도쿄, 오사카, 북경, 베를린 등 세계주요도시에도 각각 담당자를 두어 한민족네트워크를 시도하고 있다. 5매 최연구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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