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현지 요리학교와 한식교육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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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현지 요리학교와 한식교육 업무협약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4.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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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나 소재 요리학교 두 곳에 한식교육 전문가 초청 등 지원키로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과 아스타나 소재 서비스관광전문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과 아스타나 소재 서비스관광전문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은 지난 4월 5일과 9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있는 조리서비스학교, 서비스관광학교와 한식 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스타나의 대표적인 요리학교인 두 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간 70시간 이상의 한식 정규수업 커리큘럼을 마련하기로 했고, 한국문화원은 김밥, 떡볶이 등 현지인들이 친숙한 음식부터 한국 궁중요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식을 각 학교에서 가르칠 전문가를 초청하는 등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구본철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장은 “한류 열풍으로 카자흐스탄에서도 한식을 배우려 하는 수요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스타나의 요리학교에서 한식 수업이 정규과정으로 자리 잡고 카자흐스탄에 한식이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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