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조선족동포회, 뉴욕한인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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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조선족동포회, 뉴욕한인회 방문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4.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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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내 한인과 조선족 간 상호 협력 방안 논의
(앞줄 왼쪽부터) 대뉴욕조선족동포회 장춘광 상무부회장, 민향자 부회장, 정성국 신임 회장,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주광일 대뉴욕조선족동포회 전 회장, 최원철 뉴욕한인회 이사. (뒷줄 왼쪽부터) 김성진 뉴욕한인회 전략기획 수석부회장, 권오봉 대뉴욕조선족동포회 고문, 김용철 뉴욕한인회 이사 (사진 뉴욕한인회)
(앞줄 왼쪽부터) 대뉴욕조선족동포회 장춘광 상무부회장, 민향자 부회장, 정성국 신임 회장,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주광일 대뉴욕조선족동포회 전 회장, 최원철 뉴욕한인회 이사. (뒷줄 왼쪽부터) 김성진 뉴욕한인회 전략기획 수석부회장, 권오봉 대뉴욕조선족동포회 고문, 김용철 뉴욕한인회 이사 (사진 뉴욕한인회)

미국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는 대뉴욕조선족동포회(회장 정성국) 신임 임원진이 4월 9일 뉴욕한인회를 방문해 한인과 조선족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최근 경선을 통해 선출된  대뉴욕조선족동포회의 신임 임원들을 뉴욕한인회가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대뉴욕조선족동포회 측에서 정성국 회장과 장춘광 상무부회장, 주광일 전 회장, 권오봉 고문, 민향자 부회장이 참석했고, 뉴욕한인회 측에서는 김광석 회장, 최원철·김용철 이사, 김성진 전략기획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대뉴욕조선족동포회는 “중국 동북3성 지역 조선족들은 3~5대에 걸쳐 이어지고 있고 이들은  고유한 언어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며 “현재 미국 동부에 3~4만명이 이주해 살고 있으며 그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욕한인회는 “한인회 회칙은 국적이 아니라 혈통에 의거해 회원을 규정하고 있는데, 한인회장선거와 관련해 조선족 동포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하지 못함으로 그간 소원해진 상태였다”며 “향후 한인이라는 큰 틀에서 함께 권익을 신장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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