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한인회, 현지 최대 의료검사센터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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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한인회, 현지 최대 의료검사센터와 MOU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4.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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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에서 제공하는 쿠폰과 신분증 지참하면 의료검사 시 할인 혜택 제공

멕시코한인회(회장 장원)는 지난 4월 3일 멕시코 최대 의료검사센터 ‘라보라토리오 초포(Laboratorio CHOPO)’와 교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검사 할인 혜택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멕시코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초포(CHOPO)에서 건강관리에 필요한 검사를 받을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인회에서 제공하는 쿠폰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일반 진단 검사 시 20%, 영상 검사 시 15%, 특별 정밀 검사 시 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초포(CHOPO)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의 경우 한인회가 제공하는 할인율보다 높을 때에는 추가로 5% 더 할인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2026년 3월 21일까지 유효하며 멕시코 전역에 있는 500여 지점에서 가능하다. 한인회는 해당 혜택을 멕시코에 거주하는 1만5천명의 한인뿐만 아니라 이들의 멕시코인 배우자 및 직계가족 그리고 5만여 한인후손들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17대 멕시코한인회가 추진 중인 교민 건강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인회는 앞서 지난해에도 모국에 방문하는 멕시코 한인들이 건강검진과 연계치료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 구로성심병원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장원 멕시코한인회장은 “멕시코한인회는 멕시코에 거주하거나 단기 체류 중인 모든 한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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