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통일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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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통일아카데미’ 개최
  • 이재순 재외기자
  • 승인 2018.01.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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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함께해 세계평화 만드는 올림픽 되길 함께 기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는 지난해 12월 30일 포시터시티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평창 평화올림픽 성공기원’ 통일아카데미를 열었다.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정승덕)는 지난해 12월 30일 포시터시티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평창 평화올림픽 성공기원’ 통일아카데미를 열었다.

소속자문위원과 교민단체장 등 2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정승덕 회장은 인사말에서 “모쪼록 북한이 이번 올림픽의 열기를 함께 느껴 올림픽이 평화통일로 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곳 샌프란시스코의 열기가 평창까지 이어져 통일 물꼬를 트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는 지난해 12월 30일 포시터시티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평창 평화올림픽 성공기원’ 통일아카데미를 열었다. 인사말하는 정승덕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장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

박준용 신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미국도 대규모의 선수단과 주요 인사들을 파견하는 등 평창 올림픽으로 경색된 국제 정세가 해결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국제 평화를 가져오는 계기로서의 평창올림픽에 대한 의미를 미국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에 대하여 민간차원의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통일아카데미 강연자로 등단한 UC버클리 체육학과 안창섭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평화적인 남북통일의 염원”을 주제로 강연을 하였는데 많은 자료와 상세한 정보를 갖고 강연에 임하여 참석한 동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는 지난해 12월 30일 포시터시티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평창 평화올림픽 성공기원’ 통일아카데미를 열었다. 정승덕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평창올림픽 홍보물을 펼치고 있다.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이어 UC 버클리 체육학과 안창섭 교수가 ‘평창동계올림픽과 평화적인 남북통일의 염원’을 주제로 강연했고 정승덕 회장에 대한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식과 이근옥, 고태호 자문위원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이 겸임하고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 수여식도 있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준비한 단막극 ‘평화통일 콩쥐 팥쥐’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

본 행사 후 축하공연에서는 이영숙 샌프란스시코한국문화원장의 북춤과 쏘넷 앙상블 배아람 단장의 바이올린 연주가 이어졌고 자문위원들이 만든 단막극 ‘평화통일 콩쥐 팥쥐’ 공연도 무대에 올려져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 이영숙 샌프란스시코한국문화원장의 북춤 공연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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