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 제69주년 광복절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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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제69주년 광복절 기념식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4.08.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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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중한국대사관은 지난 15일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광복절 기념식을 열었다.
제69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지난 8월 15일 오전9시 주중한국대사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의 국민의례 후 권영세 대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하고, 광복절 노래를 제창한 뒤, 민주평통 이훈복 중국부의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는 중국에 진출한 기업 및 기관 대표들과 교민들 그리고 조선족 동포들이 참석하여, 순국 선열의 애국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했다.

▲ 칭다오총영사관(왼쪽)과 주홍콩총영사관의 광복절 기념식
중국은 항일독립운동의 주요 무대였고, 40여년 간 전개된 한국인들의 독립투쟁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한국인들이 중국에서 한자리에 모여 만세삼창을 함께 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또 중국의 광저우, 상하이, 시안, 칭다오, 홍콩의 총영사관도 각지역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편 사천성 청두에서는 진쟝호텔에서 사천성한국인(상)회(회장 김수부)의 주관으로 광복절 경축 행사를 개최했고, 청두총영사관(총영사 안성국)은 사천성, 중경시, 운남성, 귀주성에 거주하는 한국교민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CSR 포럼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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