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공인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등 논의…오타와서 총회 및 포럼 추진
조희용 주캐나다한국대사는 지난 11일 대사관에서 캐나다한인상공실업인총연합회(회장 이봉섭) 회장단 일행과 만나 한인상공인들의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총연합회 이봉섭 회장, 노현수 부회장, 유동진 상임위원이 참석했으며, 대사관의 노건기 상무관이 배석했다.
조 대사는 한-캐 수교 50주년 및 한국전 정정 60주년을 맞아 최근 양국 한-캐 관계 현황을 설명하고, 그간 총연합회가 한인상공인 및 한인들의 위상제고에 기여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총연합회가 한인들의 상권보호, 한국상품의 수입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금년에는 캐나다 중앙정부가 소재한 오타와에서 처음으로 한인상공실업인총연합회 연례총회와 함께 한인상공인 포럼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대사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조 대사는 금번 행사가 동포 실업인 단체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하는 시의적절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관차원에서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능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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