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오타와, 정기총회 및 여성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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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오타와, 정기총회 및 여성건강강좌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2.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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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 코윈 오타와 명예회장 축사…"아름다운 전통 계속 이어가길"

올해 창립10주년을 맞이하는 코윈오타와(회장 양영민)는 지난 2일 오후 캐나다 오타와 론 골버스 레이크사이드 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여성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영민 회장이 개회사를, 조희용 대사 부인 이양 코윈 오타와 명예회장이 축사를 하고, 연아 마틴 상원의원의 축사를 조은애 특별보좌관이 대독했다.

▲ 코윈 오타와 양영민(왼쪽)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양(오른쪽) 명예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양영민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윈 오타와 회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창립10주년을 맞이하는 코윈오타와는 회원들과 함께 꿈과 비전을 함께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양 코윈 오타와 명예회장은 창립10주년을 맞이하는 코윈 오타와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게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정보를 나누는 코윈 오타와를 치하하고, 자원봉사와 더불어 개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함께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계속 이어 나가기를 당부했다.

이어 2012년도 사업 및 동아리 활동 보고, 결산 보고가 진행됐고, 감사 연임 인준에 의해 손미혜 감사가 2013년도 감사로 활동하게 됐다. 또, 2013년도 각 동아리 활동 계획 발표 시간을 갖고, 코윈 오타와 6개 동아리(△교육: 북한인권간담회 △문화산책·예술: 공연 및 이벤트 안내·샹송 배우기 △사진: 출사·포토 에세이 만들기·전시회 △사회봉사: 세금신고 관련정보 제공 및 안내 위한 Tax Clinic·푸드뱅크 자원봉사 △요리: 베이킹·현지인 및 코윈 오타와 회원에게 배우는 요리 △음악: 수요 노래교실)와 WHV(홈페이지·페이스북 관리·세미나·오프라인 모임), 취업프로그램(간담회·Workshop·취업게시판 및 개별적인 on-going services)의 활동 계획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연아 마틴 상원의원의 축사를 대독하는 조은애 특별 보좌관(왼쪽 위), 이정상 인트로 캐나다 오타와 지사장(오른쪽), 유방암 강좌를 진행한 줄리 드 로이(왼쪽 아래), 음악동이리 합창.

특별히 사진동아리(동아리장 강영자, 부동아리장 남혜승)에 이정상 인트로 캐나다 유학원 오타와 지사장의 후원금 전달식이 거행됐으며, 양영민 회장이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온 음식과 코윈 오타와가 준비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암에 대한 전문가 줄리 드 로이(Julie de Loë)가 여성이라면 누구나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유방암에 대해 강의했다. 줄리 드 로이는 강의를 통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것을 강조하고, 코윈 오타와는 유방암에 대한 자세한 안내 자료를 제공했다.

▲ 2013 코윈 오타와 정기총회 및 여성건강강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강의에 이어 매주 수요일 노래를 통해 친목과 자아발전을 증진시키고 있는 음악동아리의 아름다운 ‘합창’ 공연이 이어졌고, 단체사진 촬영과 양영민 회장의 감사 인사를 끝으로 2013년 코윈 오타와 정기총회 및 여성건강강좌는 성황리 마무리됐다.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회원들간 친목을 도모하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취미 및 개인의 발전을 도모하기위한 모임을 갖고있는 코윈 오타와는 18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코윈 오타와 홈페이지(www.kowinottawa.ca)를 참조하면 된다.

[캐나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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