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 과학, 기술, 경제협력 국제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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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 과학, 기술, 경제협력 국제학술회의 개최
  • 윤복룡 재외기자
  • 승인 2013.12.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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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회의가 열리고 있는 본회의장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과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는 지난 6일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대사, 베. 오치르바트 몽골 국립 과학기술대학교 총장등과 한-몽골 경제 협력 관계자, 학생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4회 한-몽 과학,기술, 경제협력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 주제 발표를 하고 있는 베. 척트게렐 몽골산업농업부차관
이날 회의는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대사와 베. 오치르바트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의 축사에 이어 바로 학술회의로 진행됐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는 1부 산업분야에 대한 발표를 베. 척드게렐 몽골산업농업부 차관이 '산업 분야 협력의 기회'란 주제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인샨드 산업 단지 사업과 몽골에서 생산되는 광물 자원 중 '구리'의 채굴과 가공, 수출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
2부에서는 바이오(BIO) 산업분야에서는 한국의 FNP 몽골법인의 윤길영 법인장이 '몽골에서 농업기술을 이용한 바이오 에너지 생산에 대하여'란 주제로 발표해 몽골 사막화 지역을 첨단 농업기술을 이용해 에너지 원천으로 창조 하는 농업에서의 창조경제분야를 심도있게 발표해 참석한 관계자들의 깊은 관심을 끌었다. 

2부 두번쩨 주제의 몽골측 발표자로 참가한 지. 투르믕흐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는 몽골의 식품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향후 체계적인 식품원재료 및 식품화학연구소와 식품 분자 및 미생물 유전연구소의 설립을 추진하는데 참석자들의 동의를 구하기도 했다.

▲ 사인샨드 산업 단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부에서는 인프라-민간투자 협력분야에서는 이창호 삼성물산 몽골 법인장이 '몽골 인프라 사업 진출에 관하여' 주제 발표를 했고, 지. 서드바이르 몽골 경제개발부 혁신 PPP과 과장이 '민간투자사업'의 민관 파트너쉽과 법률적인 규제등에 대한 설명과 민간투자 목표등을 발표해  몽골에 진출한 한국기업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엠. 척흐바뜨라흐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은 인터뷰에서 “올해로 4번째 열리고 있는 한-몽 국제학술 회의를 통해 몽골의 경제발전과 개발에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한국기업들의 향후 대 몽골투자에 좋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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