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동포 150여 명 참석, ‘2018 남북정상회담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주제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파키스탄지회(지회장 오성훈)는 4월 7일 라호르 라야 골프클럽에서 통일강연회를 열었다.
개최지 라호르를 비롯해 카리치, 이슬라마바드 등에서 150여 명의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곽성규 신임 파키스탄대사는 ‘2018 남북정상회담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곽 대사는 강연에서 ▲ 북한이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 나서게 된 배경, ▲ 문재인 정부의 외교성과, ▲ 5월 북미정상회담 ‘신중론과 유용론’, ▲ 김정은 위원장 방중의 의미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강연회 전에는 삼부토건이 후원한 가운데 교민골프대회가 개최됐고 대회 후엔 행운권 추첨의 시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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