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24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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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2024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워크숍’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5.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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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출범 계기 해외 33개국 101명으로 글로벌 전략 특위 구성
5월 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2024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워크숍’ 첫째날 모습 (사진 민주평통)
5월 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2024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워크숍’ 첫째날 모습 (사진 민주평통)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2024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는 민주평통 제21기 출범을 계기로 구성된 위원회로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글로벌 전략에 관한 자문·건의 ▲글로벌 한인 인재 네트워크 구축과 재외동포 통일역량 결집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통일공공외교 실천활동 등을 목적으로 한다.

특위 위원은 문화·예술, 정치·외교, 의료·법조, 경제·산업,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글로벌 한인 인재 중에서 관계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이들로 33개국 재외동포 101명으로 구성됐다. 

‘경계를 넘어 통일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워크숍에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해외 26개국에서 활동 중인 특위 위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워크숍이 진행되는 3일간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별·분야별 실천과제를 도출하고 한반도 통일을 위한 통일 공공외교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특위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글로벌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계획도 토론할 예정이다.

5월 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2024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워크숍’ 첫째날 모습 (사진 민주평통)
5월 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2024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워크숍’ 첫째날 주요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 민주평통)

워크숍 첫째 날에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의 축사, 민주평통 사무처의 업무보고, 소통의 시간 등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개회식, 임명장 수여,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특별강연, 분야별 토론 및 발표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활동계획 등에 대한 종합 토론, 결의문 채택,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29일 열린 제21기 민주평통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에서 “글로벌 한인 인재 네트워크를 이뤄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발전하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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