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국 입국 어려움 겪는 우리 교민 위해
9월 10일 오전 10시 35분 인천 출발, 12시 55분 석가장 도착
9월 10일 오전 10시 35분 인천 출발, 12시 55분 석가장 도착
주중한국대사관(대사 장하성)은 코로나19로 인한 한중 간 항공편 축소로 중국 입국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교민들을 위해, 중국 하북성 정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9월 10일 인천-석가장 간 임시항공편을 마련했다.
이 항공편은 10일 오전 10시 35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발해 12시 55분 석가장에 도착하는 ‘NS3514’편이다. 항공료는 세금을 포함해 5,000위안(약 87만원)으로 정해졌다.
대사관은 “탑승 인원이 제한돼 있는 만큼, 이번 임시항공편은 중국한국상회 및 북경한국인회에 사전 신청을 하신 분들을 우선으로 발권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 절차(결제방법, 탑승수속 등)에 대한 문의는 삼성국제여행사(SBTM China)에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국제여행사 연락처] 이메일 hyunil91.noh@samsung.com / 전화 02-6048-8654 / 위챗 아이디 bestkt2120
또한 “부득이하게 사전신청을 하지 못하신 분들도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양식을 삼성국제여행사에 이메일로 보내면 취소표 발생 시 선착순으로 연락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대사관은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중국 복귀를 위한 임시항공편 등 마련을 위해 중국 지방정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임시항공편이 마련되는 대로 관련 소식을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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