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남선교회 공동주최 캐나다 대사관 후원
붉은 셔츠를 입은 한인 및 현지인들이 한인교회 친교실을 가득 메웠으며, 한문종 한인회장은 월드컵 공동응원에 참가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시간을 가진 후 공동응원을 펼쳤다.
전반전이 끝나고 한문종 한인회장은 토론토에서 구입해온 월드컵 티셔츠를 응원상(이신자), 응원 복장상(어른: 최성연, 어린이: 트륀 하랑) 수상장에게 증정했다.
함께 모인 교민들은 후반 23분 이근호 선수의 선제골에 기쁨의 환호를 터뜨렸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워준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첫 번째 공동응원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타와 한인회와 오타와 한인교회 남선교회가 공동주최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동응원은 22일(일) 오후 2시 30분과 26일(목) 3시 30분에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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