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부산을 향하여' 추모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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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부산을 향하여' 추모행사 개최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11.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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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UN기념공원 향해 묵념하는 순서 갖기도

▲ 한국과 같은 11월 11일 오전 11시를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부산을 향하여 묵념.
▲ 기념식장으로 행진하는 한국전 참전용사 및 기수단.
캐나다 보훈부가 주관하는 '부산을 향하여(Turn to Busan)' 추모행사가 지난 10일 저녁 8시20분 오타와 시청에서 참전용사 및 가족, 로얄 갈리포(Royal Galipeau 의원, 짐 왓슨(Jim Watson) 오타와 시장, 캐나다 육군사령관 마르퀴즈 헤인즈(Marguis Hainse)중장, 보훈부 기념행사부 앤드류 레베스크(Andre Levesque) 국장, 조희용 주캐나다 대사, 국방무관 최장민 대령, 이영해 카한협회 회장내외 및 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 사진 왼쪽부터 로얄 갈리포 의원 인사, 짐 왓슨 오타와 사장의 인사, 캐나다 육군사령관 마르퀴즈 헤인즈 중장의 인사, 조희용 대사의 인사.
이날 행사는 한국전 참전용사 및 기수단의 행진으로 시작됐다. 양국가 연주, 캐나다 보훈부 사회자 인사, 로얄 갈리포 의원의 인사, 조희용 대사의 인사, 짐왓슨 오타와 시장의 인사, 마르퀴즈 헤인즈 중장의 인사, 군종 기도문 낭독, 추모의 글 낭독에 이어 한국시간 11월 11일 오전 11시를 알리는 타종을 울리며 한국을 향해 부산 UN 기념공원을 향하여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 헌화하는 빌 블랙 회장
▲ 헌화하는 이영해 카한협회 회장과 협회 회원들.
이어 헌화식을 가졌으며, 청소년 대표단 화환에 퍼피(Poppy)를 꽂는 시간을 가진후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부 빌 블랙(Bill Black)의 인사와 오타와지부 활동을 전하며 2013년 '부산을 향하여' 추모행사는 마무리 됐다.

▲ 행사를 마치고 왼쪽부터 마르퀴즈 헤인즈 중장, 이영해 한카협회 회장, 조희용 대사, 로얄 갈리포 의원, 짐왓슨 오타와 시장, 빌 블랙 회장, 국방무관 최장민 대령.
▲ 캐나다 보훈부가 주관하는 부산을 향하여(Turn to Busan) 추모행사가 지난 10일 저녁 8시 20분 오타와 시청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캐나다 정부는 '한국첨전용사의 해'와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을 제정하였으며, 11월 5일부터 11일까지를 '참전용사 주간'으로 기념하며 평화와 자유를 지켜낸 캐나다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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