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간호협회, ‘독일 남부지역 교민을 위한 건강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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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간호협회, ‘독일 남부지역 교민을 위한 건강 워크숍’ 개최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19.07.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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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후원하는 보건의료지원사업의 일환
▲ 재독한인간호협회는 지난 7월 1일 독일 비스바덴에서 ‘가정간호서비스 오리엔테이션 및 한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박소향 재독한인간호협회장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박소향)는 지난 7월 1일 독일 남부지역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가정간호서비스 오리엔테이션 및 한방 워크숍’을 독일 비스바덴 인근 중식당에서 개최했다.

한국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후원하는 ‘가정간호서비스 및 한방 워크숍’은 독일 교민들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사업으로, 재독간호협회가 주관해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관단체인 재독한인간호협회의 박소향 회장과 문정균 부회장, 문영희‧백성자‧이숙자 고문을 비롯해 교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소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노년에 이른 파독 교민들에게 ‘가정간호서비스’는 매우 중요하다. 재독한인간호협회는 보건의료지원사업의 수혜자를 찾아 돕고 있다”고 해당 사업을 소개하며 남부지역 교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독일 교포신문에 건강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김재승 씨가 ‘막히면 아프다’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 강의를 했다. 김 씨는 이명증이나 어지럼증 등 뇌의 산소부족에서 오는 증세나 혈관 순환장애로 인해 발병될 수 있는 질병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등을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도 참석자들의 질문들이 이어졌다.

독일 남부지역 다음 워크숍은 오는 9월 4일에 열릴 예정이다.

▲ 재독한인간호협회는 지난 7월 1일 독일 한인동포들을 위한 ‘가정간호서비스 오리엔테이션 및 한방 워크숍’을 독일 비스바덴 인근 중식당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을 준비한 임원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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