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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젯다한국학교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최대상은 마르와 학생 차지, 초급과 중급 최우수상은 하난 학생과 사라 학생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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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9  12: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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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 젯다한국학교는 6월 15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젯다한국학교)

사우디아라비아 젯다한국학교(교장 송준호)는 6월 15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주젯다한국총영사관에서 후원했다.

행사는 이 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초급반 소속 11명의 외국인 수강생들이 동화 ‘호랑이와 오누이’를 차례차례 읽어 내려갔다. 한 명 한 명이 읽기를 마칠 때마다 대회를 관람한 교민들은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중고급반 경연은 ‘나의 한국방문 이야기’, ‘나의 꿈’, ‘아름다운 제주도’ 등 자유주제로 3분 이내 분량의 원고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는데, 9명의 발표자 중 몇몇은 원고도 보지 않고 한국인이 말하듯 술술 이야기를 풀어나가 한인 원로들과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젯다한국학교는 6월 15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대상을 차지한 마르와 씨 수상모습 (사진 젯다한국학교)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총영사상)은 마르와 학생이 차지했다. 초급반 최우수상은 하난 학생이, 중고급반 최우수상은 사라 학생이 학교장상 및 부상을 받았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유경진 영사는 “참가자들의 한국어 말하기 수준이 매우 높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이 대회를 통해 외국인들의 한국어에 대한 이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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