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환경보호 행사 기획…교민과 현지인 115명 참가
중국 시안한국인(상)회(회장 강승익)는 6월 1일 시안 태평욕 서사구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안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도모하고자 ‘2019 자연보호 산행대회’를 개최했다.
시안한인산악회(회장 배길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안한국인(상)회 강승익 회장과 회원들, 이성환 주시안총영사관 부총영사, 최정용 대회추진위원장, 이번 대회를 주관한 시안한인산악회 배길환 회장과 회원을 비롯해 시안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과 중국인 115명이 함께 했다.
강승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의 부대 행사로 자연을 주제로 한 글짓기와 사생대회가 함께 진행해 아이들이 산속에서 꽃과 나무 향기 등 자연의 냄새와 아름다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행사를 진행하도록 도와준 회원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자연과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자”고 했다.
이성환 부총영사는 “중국의 어린이날(6월 1일)에 한국 교민과 중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행사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우리가 사는 이곳의 환경을 함께 보호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향후 중국과 한국의 우호가 더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함께 산행을 하면서 산행로의 쓰레기를 주었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산속에서 글짓기와 사생대회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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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시안한국인(상)회는 6월 1일 시안 태평욕 서사구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안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도모하고자 ‘2019 자연보호 산행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글짓기 및 사생대회도 함께 열렸다. (사진 시안한국인(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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