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인 예비 창업자 대상 ‘혁신창업 아카데미’
상태바
중국의 한인 예비 창업자 대상 ‘혁신창업 아카데미’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9.05.30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예비 창업자들의 기업가 정신 배양과 창업 실무 교육 진행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코트라)는 4월 17일부터 5월 25일까지 중국 베이징 중관춘 소재 칭화과기원에서 중국(베이징) 혁신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코트라)는 4월 17일부터 5월 25일까지 중국 베이징 중관춘 소재 칭화과기원에서 중국(베이징) 혁신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 예비 창업자들의 기업가 정신 배양과 창업 실무 교육, 멘토링 제공 등을 목적으로 했으며 중국 유학생, 직장 경력자 등 예비 창업자 25명이 교육에 참가했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코트라)는 4월 17일부터 5월 25일까지 중국 베이징 중관춘 소재 칭화과기원에서 중국(베이징) 혁신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교육 프로그램 주제는 ▲기업가 정신과 창업 적합 인재상 ▲중국 창업 환경과 관련 정책 ▲스타트업 창업 절차와 방법▲기업 재무구조 설계 ▲지적재산권 확보와 유의사항 ▲한중 스타트업 창업 선배 경험담, 스타트업 기업 설립과 유의사항 ▲효과적인 IR(기업 설명 활동)을 위한 발표력 향상 ▲스타트업 팀 구성과 인재유치 방안 등이었다. 강연은 칭화과기원 내 중국인 연사를 초청해 중국어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하며 당장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적인 교육에서 나아가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관찰 능력, 시장 조사 방법, 논리적 사고 능력, 효과적인 전달력, 협업 능력 등 사회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아카데미 마지막날인 5월 25일 저녁에는 창업 프로젝트 발표회가 있었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코트라)는 4월 17일부터 5월 25일까지 중국 베이징 중광촌 소재 칭화과기원에서 중국(베이징) 혁신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창업 경진 발표회 1등팀 (사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국본부)

발표회 1등은 레버스 로보틱스(Levers robotics)제품으로 모의창업한 팀(박현준, 송우창, 최민경, 송희우, 김덕진, 김준범)이 차지했다. 2등은 고품질 단백질 사료 제품으로 모의창업한 팀(이창민, 서유진, 이정훈, 김재윤, 조예정, 장민영)에게 돌아갔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코트라)는 4월 17일부터 5월 25일까지 중국 베이징 중광촌 소재 칭화과기원에서 중국(베이징) 혁신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창업 경진 발표회 2등팀 (사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국본부)

발표회 수상자에게는 인턴십, 창업 공간 제공, 창업 멘토 매칭, 기업 탐방 등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