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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여성재단, 상파울루서 제7회 국제컨벤션 개최‘서로의 배려, 단합과 번영’이라는 주제 아래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
배정숙 재외기자  |  bjs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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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9  20: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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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세계한민족여성재단(코위너) 국제컨벤션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각국의 기수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제7회 세계한민족여성재단(코위너, 이사장 서진화) 국제컨벤션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지난 2015년 5월 러시아 사할린 행사에 이어 개최된 이번 컨벤션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배려, 단합과 번영’이라는 주제 아래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민족 여성들이 참석해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28일에는 브라질 코위너 멤버들이 총동원돼 비행기를 타고 먼 거리를 날아온 세계 각국 참가자들을 상파울루 공항에서 따뜻하게 맞이해 티볼리 호텔로 안내했다.

이날 오후 참가자 등록이 끝난 후 각국 참가팀의 국기를 든 기수 등장에 이어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 각국 팀의 장기자랑, 상파울루 정열의 밤 환영공연과 오프닝 만찬으로 진행됐다.

둘째날인 29일 오전에는 서진화 이사장의 간단한 환영인사와 기조강연이 있었다. 첫 번째 연사는 안경자(브라질) 씨로 ‘브라질 한인 이민 역사’에 대해 강연했으며, 두 번째 강연은 ‘디지털 시대의 성공적인 네트워킹, 우리는 잘 연결되어 있나요?’라는 테마로 동덕여대 장은정 교수와 밴쿠버 UBC 교육대학 조선아 강사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 제7회 세계한민족여성재단(코위너) 국제컨벤션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기조강연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계속해서 오전 마지막 순서로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신수경 사무총장이 ‘왜 배려가 소프트 스킬의 밑거름인가?’ 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오후에는 안혜숙 씨의 ‘배려와 소통의 한국문화 그 아름다운 세계’ 그리고 기계공학과 치의학을 전공한 치과의사 박미라 씨의 ‘인체의 자연치유 환경 만들기’ 강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단합과 번영’이란 주제로 8명의 연사들이 첫 번째 남명호(미국) ‘패널 토론및 청중과의 대화’, 오종남(한국) 박사 ‘위너 재단의 재도약을 위한 제언’ 류도희 ‘위너 재단의 위원회활동의 발전을 위한 방안’ 문은영(홍콩) ‘코위너 무엇이 중헌디..’, 안경자(브라질) ‘긍정의 아이콘이 되려면’, 최금란(홍콩)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재단의 재정조달을 위한 아이디어와 추진방안’ 주제 강연을 차례대로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저녁으로 미뤄진 개막식과 상파울루 내빈들이 초대된 저녁 만찬을 위한 휴식시간이 있었다. 커피, 프로폴리스 등 브라질 특산물이 구비된 바자회를 둘러보느라 휴식을 취하지 못했지만 모두가 생생한 에너지가 넘쳐났다.

   
▲ 제7회 세계한민족여성재단(코위너) 국제컨벤션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브라질 대통령 영부인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저녁 7시 30분부터는 상파울루 정치 경제 문화계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 대회협력보좌관 박희란 씨의 사회로 개회식이 시작됐다.

먼저 영상을 통해 브라질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로(Zair Bolsonaro)영부인 미셀리 보우소나로의 축사가 전해졌고 서진화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 제7회 세계한민족여성재단(코위너) 국제컨벤션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 환영인사를 하는 서진화 이사장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서진화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위너 여러분들은 격변하는 조국, 세계각지에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갖고 여성의 섬세함과 포용력, 위기에 대처하는 지혜로움과 강인함을 가지고 세계변화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라며 사랑과 배려 우정으로 함께하는 국제컨벤션을 통해 서로 배우고 숨어있는 지역의 여성 지도자,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국제단체, 코위너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제7회 세계한민족여성재단(코위너) 국제컨벤션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 축사하는 김학유 주상파울루총영사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김학유 주상파울루총영사는 축사에서 “우리 한인 여성들이 흘린 땀과 눈물과 고통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드리며 이번 국제컨벤션 행사를 통해 상호교류를 증진하고 연대를 강화해 한민족 여성들의 국제적 지위가 향상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국제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더 단합하고 배려하고 번영하여 글로벌 여성 리더로 우뚝 성장하라”고 강조했다.

최용준 브라질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세계의 큰 무대에 당당한 국가로 활보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여성지도자분들도 그 중심에 서서 당당한 지도자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 제7회 세계한민족여성재단(코위너) 국제컨벤션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 축사하는 깔라 잠벨리 브라질 연방하원의원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브라질 연방하원 깔라 잠벨리(Carla Zambelli) 의원은 “한국의 수준 높은 교육과 한국여성들의 힘, 한국을 너무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전하며 “브라질을 방문한 코위너 한국여성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코위너 브라질지역 담당관이며 이번 브라질컨벤션 위원장으로 많은 수고를 해준 김정수 담당관은 환영사에서 “세계에 나가있는 750만 한민족 동포들의 고난과 역경, 그리고 성공과 희망 속에는 바로 우리 코위너들의 정신인 한국여성 특유의 ‘아줌마 정신’이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브라질컨벤션에서 우리 세계한민족여성지도자들이 앞으로 100년의 번영을 지켜주고 지도해줄 새로운 ‘한국 아줌마’상을 창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제7회 세계한민족여성재단(코위너) 국제컨벤션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서진화 이사장(오른쪽)으로부터 감사장을 받는 김정수 브라질 담당관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만찬이 시작되기 전에는 가야금 연주와 패션쇼(드레스)가 진행됐다. 16명의 드레스 패션쇼 참가자중 1등은 중국팀, 2등 신수정(미국) 3등 김에스더(미국)가 차지했다. 각 나라 장기자랑에서는 1등 중국팀, 그리고 수녀복을 입고 영화 시스터 액트의 ‘I will follow him’ 노래와 춤을 춘 독일 팀이 2등, 강남스타일을 북춤으로 선보인 한국 팀이 3등을 차지했다.

   
▲ 제7회 세계한민족여성재단(코위너) 국제컨벤션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각국 장기자랑에서 쌈바춤을 선보인 코윈 브라질팀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팀은 상금으로 받은 300달러를 즉시 코위너 재단에 기증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는 상파울루에서 알려진 삼바 댄싱팀이 이끄는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가 있었다.

마지막 날인 30일, 상파울루 시내 관광과 마지막 오찬을 끝으로 이번 행사는 마무리됐다. 제8회 세계한민족여성재단 국제 컨벤션은 2021년 5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다.

 
   
▲ 제7회 세계한민족여성재단(코위너) 국제컨벤션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국제컨벤션이 끝난후 상파울루 정상의 예수상 앞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쌈바 댄싱팀과 독일 코윈 회원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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