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 성도한글학교 개교 이래 첫 운동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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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성 성도한글학교 개교 이래 첫 운동회 열어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4.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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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내리던 비가 개회식 후 그쳐...터널 통과, 2인 삼각 등 모든 경기 함께 즐겨
▲ 중국 사천성 성도한글학교는 지난 4월 20일, 개교 이래 첫 운동회를 열었다. 단체사진 (사진 성도한글학교)

중국 사천성 성도한글학교(교장 유혜정)는 지난 4월 20일, 개교 이래 첫 운동회를 열었다.

▲ 중국 사천성 성도한글학교는 지난 4월 20일, 개교 이래 첫 운동회를 열었다. 개막식 국민의례 (사진 성도한글학교)

사천성한국인(상)회(회장 한재령) 후원으로 열린 이번 운동회 개회식은 장제학 주청뚜총영사관 총영사와 한재령 사천성사천성한인(상)회장이 참석했고,  ▲국민의례 ▲축사(장제학 주청뚜한국총영사, 한재령 사천성한인(상)회장, 유혜정 성도한글학교 교장) ▲합창(사천성한마음청소년합창단) 순서로 진행됐다.

▲ 중국 사천성 성도한글학교는 지난 4월 20일, 개교 이래 첫 운동회를 열었다. (사진 성도한글학교)

첫 운동회를 축하하는 사천성 한마음청소년합창단의 합창은 김은주 사천외대 한국어과 교수의 지로 ‘가족송’과 ‘고향의 봄’을 불러 운동회의 분위기를 한층 북돋우었다.

▲ 중국 사천성 성도한글학교는 지난 4월 20일, 개교 이래 첫 운동회를 열었다. 줄다리기 (사진 성도한글학교)
▲ 중국 사천성 성도한글학교는 지난 4월 20일, 개교 이래 첫 운동회를 열었다. 박 터뜨리기 (사진 성도한글학교)

운동회 당일 오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운동회를 준비한 한재령 산천성한인(상)회장 이하 임원들은 자칫 행사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강당에서 개회식을 마치자 날이 개어 다행히도 원래 예정됐던 프로그램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 중국 사천성 성도한글학교는 지난 4월 20일, 개교 이래 첫 운동회를 열었다. 축구 (사진 성도한글학교)
▲ 중국 사천성 성도한글학교는 지난 4월 20일, 개교 이래 첫 운동회를 열었다. (사진 성도한글학교)

이 날 운동회 프로그램으로는 ▲사탕먹기 ▲양파링 전달하기 ▲물 옮기기 ▲파도타기 ▲공끼고 달리기 ▲탁구공 전달하기 ▲터널통과 ▲2인 삼각 ▲포대 뛰기 ▲축구 ▲농구 ▲카드 뒤집기 ▲박 터뜨리기 ▲줄다리기 ▲릴레이,▲닭싸움 등이 펼쳐졌다.

▲ 중국 사천성 성도한글학교는 지난 4월 20일, 개교 이래 첫 운동회를 열었다. 농구 (사진 성도한글학교)

성도한글학교는 아직 규모는 작지만 학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열과 한글학교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는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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