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이민사박물관에 한인사회 ‘미래관’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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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이민사박물관에 한인사회 ‘미래관’ 문 열어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4.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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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사회 발전상과 함께 미래 뉴욕한인회관 건물 모형도 전시
▲ 뉴욕한인회는 4월 17일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초청된 가운데 한인회관 한인이민사박물관에서 미래관 개관식을 열었다. 리본 커팅식 (사진 뉴욕한인회)

뉴욕 한인회(회장 김민선)는 4월 17일 한인회관 6층 한인이민사박물관에서 ‘이민사 박물관 미래관 개관식 및 기부자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인회 측은 “이번에 문을 연 ‘이민사 박물관 미래관’에는 뉴욕 한인사회의 발전상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 뉴욕한인회는 4월 17일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초청된 가운데 한인회관 한인이민사박물관에서 미래관 개관식을 열었다. 미래관 (사진 뉴욕한인회)

이날 개관식에는 한인사회를 밝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청사초롱의 콘셉트로 한인회관이 현 6층에서 향후 28층으로 증축된 모습을 가상해 만든 미래 한인회관 건물 모형도가 제시됐다.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미래관은 앞으로 한인회관이 나아가야 할 희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성 뉴욕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인이민사박물관이 이민사회의 자화상이자 미래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며 “한인이민사박물관의 미래관 개관을 통해 한인사회의 새로운 희망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얘기했다.

▲ 뉴욕한인회는 4월 17일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초청된 가운데 한인회관 한인이민사박물관에서 미래관 개관식을 열었다. 미래관에 대한 설명을 듣는 내빈들 (사진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는 이날 미래관 개관식에 앞서 뉴욕한인회관 살리기 운동 및 한인이민사박물관 건립 기금 기부자 현판식을 열고 기부자 명단을 공개했다. 한인이민사박물관에 고미술품 100여 점을 기부한 이재록 씨에게 고미술품 기증증서를 그리고 한인이민사박물관과 뉴욕한인회관 살리기에 2만 202달러를 기부한 한영각 목사 및 뉴욕한인회 음갑선 부회장, 김정희 부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 뉴욕한인회는 4월 17일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초청된 가운데 한인회관 한인이민사박물관에서 미래관 개관식을 열었다. 미래관 (사진 뉴욕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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