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한인회,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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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인회,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4.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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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내 한인 청년 창업과 취업 지원…교민들의 북카페로도 활용
▲ 싱가포르한인회는 지난 4월 11일과 12일, 싱가포르 한인 청년들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1일 열린 개소식 주요 참석자들 (사진 싱가포르한인회)

싱가포르에 한인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싱가포르 한인회(회장 윤덕창)는 지난 4월 11일과 12일, 싱가포르 한인 청년들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싱가포르한인회는 지난 4월 11일과 12일, 싱가포르 한인 청년들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싱가포르한인회)

11일 개소식에는 안영집 싱가포르한국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 싱가포르한인회 고문 및 대의원들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12일에는 일반 교민들이 참석해 공식 개소했다.

싱가포르한인회가 운영하는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기존에 도서관으로 이용되던 공간을 창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 단장한 것이다.

▲ 싱가포르한인회는 지난 4월 11일과 12일, 싱가포르 한인 청년들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싱가포르한인회)

앞으로 이곳에서는 창업 관련 법률 자문 및 강연회, 포럼, 선배들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및 취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무공간을 필요로 하는 청년들에게 공용 사무실로도 제공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기존의 도서관 기능을 유지해, 한인 동포들이 한국 책을 읽으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로도 활용된다. 

▲ 싱가포르한인회는 지난 4월 11일과 12일, 싱가포르 한인 청년들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북카페 공간 (사진 싱가포르한인회)

한편,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오는 4월 29일 오후 6시 30분, 각 분야의 현직 실무자 4명을 초청해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청년 멘토링 콘서트(TALK TO Mira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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