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한인부인회, 신미경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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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한인부인회, 신미경 신임회장 취임
  • 임광수 재외기자
  • 승인 2019.04.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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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창립한 대표적 한인여성봉사단체, 22일 회장 이·취임식
▲ 파라과이한인부인회 회장 이·취임식이 3월 23일 샹그릴라 중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11대 한순예 회장이 이임하고 신미경 12대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지난 1997년 창립돼 지난 22년 동안 대표적 파라과이 한인여성봉사단체의 역할을 해 온 파라과이한인부인회 회장 이·취임식이 3월 23일 차이나 샹그랄라 중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11대 한순예 회장이 이임하고 신미경 12대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신미경 신임회장은 1959년 충남 아산 출생으로 현재 남편과 슈퍼마켓을 경영하고 있다.

▲ 파라과이한인부인회의 회장 이·취임식이 3월 23일 샹그릴라 중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11대 한순예 회장이 이임하고 신미경 12대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임사 하는 한순예 전 회장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한순예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간 임기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주파라과이한국대사관과 재파라과이한인회 그리고 한인사회 각 단체 및 교포들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신임 신미경 회장님을 중심으로 단체가 더욱 더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파리과이한인부인회의 회장 이·취임식이 3월 23일 샹그릴라 중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11대 한순예 회장이 이임하고 신미경 12대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취임사 하는 신미경 신임회장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신미경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랑과 평화 그리고 나눔은 부메랑과 같이 되돌아오는 것 같다”라며 “요양원, 고아원 등을 방문해 그들의 간절한 기다림을 인지하고 만날 때 그들의 환한 미소가 진정한 보람과 행복을 발견하며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 파라과이한인부인회 회장 이·취임식이 3월 23일 샹그릴라 중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11대 한순예 회장이 이임하고 신미경 12대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부인회 고문·자문단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또한 신 회장은 “우리 모두 신바람 나게 봉사활동 할 수 있는 부인회, 서로 손을 맞잡고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부인회가 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빌어 회원은 물론 봉사를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얘기했다.

▲ 파라과이한인부인회 회장 이·취임식이 3월 23일 샹그릴라 중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11대 한순예 회장이 이임하고 신미경 12대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격려사 하는 구일회 파라과이 한인회장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이어 구일회 파라과이 한인회장과 김상호 주파라과이대사관 영사의 격려사에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신미경 회장이 임기 동안 함께 단체를 이끌어 나갈 임원진을 소개하며 이날 이·취임식은 파라과이 교민들의 축복 속에 마무리됐다.

▲ 파라과이한인부인회 회장 이·취임식이 3월 23일 샹그릴라 중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11대 한순예 회장이 이임하고 신미경 12대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행사 후 기념사진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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