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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정기총회 및 창립 8주년 기념 포럼위호인 4대 이사장 선임…2부 포럼서 ‘문화와 인격’ 주제 강연과 실천 방안 논의
이현수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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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3  18: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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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는 지난 3월 29일 오후 2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부 역사관에서 정기총회 및 창립 8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사단법인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이하 ICKC)는 지난 3월 29일 오후 2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부 역사관에서 정기총회 및 창립 8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재단법인 아시아발전재단(이사장 김준일)이 후원한 본 행사에는 강석재 세계태권도연맹 전문위원, 강성구 전 국회의원, 박갑수 서울대 명예교수, 박원출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 등 6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 사단법인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이하 ICKC)는 지난 3월 29일 오후 2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부 역사관에서 정기총회 및 창립 8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개회사 하는 조남철 ICKC 이사장 (사진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포럼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조남철 ICKC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박의근 ICKC 재정위원장이 세계태권도연맹과 ICKC의 총재를 겸하고 있는 조정원 총재의 환영사를 대독했다. 이어서 2018년 ICKC 주요사업 및 회계결산, 2019년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다.

이어 현재 임원진의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 임원진 선출 관련 의안이 상정됐다. 조남철 ICKC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7인이 사임하고, 회원 추천 및 운영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강석재 세계태권도연맹 전문위원, 박의근 (주)P&H 회장, 송종국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학장, 위호인 (주)뉴플러스컴 대표,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 조춘연 정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 6인이 새로운 이사로 선출됐다.

   
▲ 사단법인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이하 ICKC)는 지난 3월 29일 오후 2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부 역사관에서 정기총회 및 창립 8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ICKC 4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후 수락 소감을 말하는 위호인 신임 이사장 (사진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이어서 신임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ICKC 초대 홍보위원장을 역임했던 위호인 이사가 ICKC 제4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위호인 신임 이사장은 “초대 이사장이었던 고 이광규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전임 이사장들의 한국문화 교류에 대한 열정과 ICKC의 창립이념이 퇴색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여러 이사 및 회원들과 협력해 의미 있는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수락 소감을 밝혔다.

   
▲ 사단법인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이하 ICKC)는 지난 3월 29일 오후 2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부 역사관에서 정기총회 및 창립 8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2019년 ICKC-ADF 재외동포유학생 장학생’으로 선정된 최 야나 학생(가운데)과 ICKC 임원들 (사진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특별 순서로 ‘2019년 ICKC-ADF 재외동포유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ICKC가 아시아발전재단(ADF)과 함께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본 장학 사업은 국내 유학 중인 우수한 재외동포 학생의 학업 수행을 지원함으로써 한국문화의 국제적 교류를 위한 차세대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 사단법인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이하 ICKC)는 지난 3월 29일 오후 2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부 역사관에서 정기총회 및 창립 8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최 야나 학생 (사진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사진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각계의 추천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최 야나(카자흐스탄 국적, 한국외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석사과정 재학) 학생은 유창한 한국어로 ICKC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에서 학업을 잘 마쳐 한국문화를 알리는 훌륭한 문화콘텐츠 기획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사단법인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이하 ICKC)는 지난 3월 29일 오후 2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부 역사관에서 정기총회 및 창립 8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2018년 세계태권도연맹(WT) 주요 사업을 보고하는 강석재 세계태권도연맹 전문위원 (사진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다음으로 2018년 세계태권도연맹(WT)의 주요 사업 보고가 있었다. 보고를 맡은 강석재 세계태권도연맹 전문위원은 세계태권도연맹 창립 45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올림픽 종목으로서의 태권도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한편, 국제 난민 및 재난지역 어린이, 여성 등 사회적 약자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태권도박애재단(THF)의 인도적 활동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18년 9월 체결된 ‘세계태권도연맹-(재)아시아발전재단-(재)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ICKC’의 4자 업무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4개 단체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뜻 깊은 활동을 수행하자는 조정원 총재의 말을 대신 전하며 보고를 마쳤다.

   
▲ 사단법인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이하 ICKC)는 지난 3월 29일 오후 2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부 역사관에서 정기총회 및 창립 8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2부 포럼에서‘문화와 인격’이라는 제목으로 강연 중인 윤문원 작가 (사진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2부 포럼에서는 ‘문화와 인격’이라는 주제로 인성교육 전문가인 윤문원 작가의 강연이 있었다. 윤문원 작가는 현대사회를 “문화가 힘인 ‘소프트 파워’의 시대이자 스토리텔링과 감성을 중시하는 사회”로 규정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윤 작가는 “제4차 산업혁명,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문화적 혁명은 세상을 큰 폭으로 바꾸고 있지만, 그럼에도 사람이 풍기는 품격인 ‘기품’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현대사회에서도 개인의 수준은 문화적 소양, 품격, 인격과 같은 ‘소프트 마인드’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윤 작가는 이어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는 것은 곧 문화를 따라가는 것”이라며, 문화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조건으로 지식, 지혜, 직관, 정보, 창의성의 다섯 가지 요소를 들어 설명했다. 이러한 조건을 염두에 두면서 인간만이 가진 문화를 발휘하는 것이 바로 ‘인격’이며, 배려, 존중, 정직, 책임, 예(禮), 효(孝), 협동, 정의 등의 인성 요소를 발현하는 사람이 곧 ‘인격자’이자 문화적 소양을 갖춘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윤문원 작가는 강연을 마쳤다.

   
▲ 사단법인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이하 ICKC)는 지난 3월 29일 오후 2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부 역사관에서 정기총회 및 창립 8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강연을 경청 중인 참석자들 (사진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강연이 끝난 후 참석자들의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문화적 수준이 곧 인격이라는 윤문원 작가의 논지에 공감을 표하며, 문화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개인적 수양 및 이러한 인격과 품위를 갖춘 인간을 양성하기 위해 정치, 교육 등의 사회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사회적 실천이 이뤄지기 위한 방안을 더 늦기 전에 진지하게 강구해야 할 시점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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